남성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단연코 탈모가 1위 일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탈모 유형별 증상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며, 탈모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방법들이 100% 예방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천만 탈모인들에게 조금이 나마 희망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탈모 유형별 증상
탈모 자가 진단법
탈모 자가 진단법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며 특히 디씨인사이드에 탈모 갤러리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와 후기가 있습니다. 정말 걱정된다면 거기를 무조건 가야 한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이제 막 탈모가 걱정되거나 내가 탈모라니! 이러면서 믿기지 않는 경우 자가 테스트를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합니다.
- 하루에 100가닥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 모발의 두께가 눈의 띄게 가늘어졌다.
- 두피가 가렵고 염증이 생긴다.
- 머리카락을 8~10개 정도 가볍게 당겼을 때 4가닥 이상 빠진다.
- 남성형 탈모의 경우 이마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이마가 넓어 진다.
- 여성형 탈모의 경우 이마의 경계선은 유지되며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진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가와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탈모의 유형 – 5 가지
- 정수리 탈모
- 견인성 탈모
- 원형 탈모
- 휴지기 탈모
- M자 탈모
탈모 유형별 증상
1. 탈모 유형별 증상 – 정수리 탈모
정수리 볼륨이 금방 꺼짐
- 드라이나 고데기를 아무리 해도 빨리 풀려서 축 가라 않는다. (습하지 않더라도)
- 동시에 정수리 부분의 두피가 1cm이상 드러난다.
- 정수리 가르마를 바꾸면 괜찮아 보여도, 놓치면 안되는 초기 증상이다.
두피가 간지럽고 기름진 느낌
- 탈모 유전자가 없어도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탈모로 진행 될 수 있다.
- 두피에 기름기가 증가하는 것은 지루성 피부염의 초기 증상
- 먼저 샴푸를 바꿔보고, 계속 된다면 병원에 가 보는 것이 좋다.
비듬이나 각질이 증가함
- 머리를 깨끗하게 감았음에도 비듬이 자꾸 떨어지면 관리가 필요하다.
- 지루성 피부염 외에도 모낭염 등 두피에 염증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음
- 그냥 두면 머리카락이 점점 얇아 지면서 천천히 탈모가 진행된다.
2. 탈모 유형별 증상 – 견인성 탈모
두피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음
- 두피 마사지를 하려고 빗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있으면 견인성 탈모 의심
- 스프레이나 왁스 등을 자주 사용하면 두피가 약해져 통증이 생김
- 붙임머리 시술 후 통증이 있다면 관리를 잘 해줘야 탈모로 진행되지 않음
머리를 쓸었을 때 5가닥 이상 빠짐
- 머리를 빗어주고 나서 손으로 쓸었을 때는 1~2가닥 정도 빠지는 게 정상
- 특히 똥머리나 포니테일 등 머리를 꽉묶는 습관이 있다면 주의
- 헤어롤을 자주 사용해도 앞머리가 견인성 탈모로 진행 될 수 있음
새치를 뽑는 습관
- 과도한 스트레스는 새치 및 탈모의 원인이 됨
- 새치가 생겼을 때 자꾸 뽑으면 견인성 탈모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짐
-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새치는 그냥 염색
3. 탈모 유형별 증상 – 원형 탈모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남
- 원형 탈모의 가장 큰 특징은 급격하게 진행 된다는 것입니다.
-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10원짜리 동전 만큼 된다면 의심
- 직접 확인하기 어려우니 미용실에 방문해서 봐 달라고 하는 것이 좋음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부족
- 원형 탈모의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부족
-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서 모근이 약해짐
- 규칙적으로 잠을 자고, 밥을 잘 먹으면 다시 자라니 너무 걱정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짐
- 스트레스로 인해 모근이 약해지면 머리카락에 영양공급이 잘 되지 않음
- 빗으로 머리를 빗을 때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많이 빠지면 주의
- 트리트먼트 뿐만 아니라 두피 스케일링 등 두피 관리도 필요함
4. 탈모 유형별 증상 – 휴지기 탈모
계절성 탈모
- 일조량이 적은 가을 ~ 겨울 철에 주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
- 큰 일교차 때문에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더욱 심해짐
- 계절마다, 두피 상태에 따라 적절한 샴푸로 바꿔주는 것이 좋음
호르몬성 탈모
- 임신, 갑상선, 약물 복용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원인
- 원형 탈모와 마찬가지로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서 발생함
- 탈모의 원인이 되는 문제를 제거해주면 금방 치료를 할 수 있음.
영양 부족형 탈모
- 철분이나 아연,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분이 부족할 때 생기는 유형
- 운동 없이 굶어서 다이어트 할 때 특히 많이 생김
- 너무 많이 빠지면 다시 자라지 않으니, 건강 관리 잘하면서 다이어트
5. 탈모 유형별 증상 – M자 탈모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
- 손가락을 펴서 이마에 댔을 때 4개 이상 들어가면 탈모 의심
- 앞머리를 올려서 눈썹 끝 위쪽의 이마 라인이 올라 갔는지 확인
- 헤어라인 부분에 잔머리가 많다면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앞머리가 가늘어지고 잘 안 자람
- 잔머리가 자라는 줄 알고 그냥 넘길 수 있는데, 대표적인 초기 증상
- 앞머리를 자주 쓸어 넘기는 사람들은 탈모 진행이 훨씬 빨라짐
- 뒤통수 쪽 머리와 앞머리를 뽑아서 직접 비교해보기
몸에 있는 털이 굵어지고 진해짐
- M자 탈모는 대표적인 남성형 탈모로, 남성호르몬 증가가 원인임
- 특히 가슴 털이나 수염, 손가락 털이 진해진 느낌이 든다면 탈모 의심
- 술, 담배, 인스턴트 음식 좋아하는 사람은 2배로 주의
탈모 예방
위에서 탈모 유형별 증상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이제 아주 사소한 습관들로 어떻게 탈모를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녂에 머리 감기
- 탈모 예방의 기본은 청결입니다. 깨끗한 두피 관리는 쌓인 노폐물을 저녁에 씻어줍니다.
- 머리카락을 많이 자라게 해주는 샴푸는 아직까 지는 없습니다.
- 하지만 본인의 두피에 맞는 샴푸로 관리해 주는 것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잘 말리기
- 머리카락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자연풍이나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음
- 중요한 것은 센바람으로 빠르게 완전히 말리기
- 머리를 덜 말리고 나가면 자외선에 의해 머리카락과 두피가 상합니다.
식습관 개선
- 종합 비타민, 철분 등의 영양제를 섭취하고 단백질도 잘 챙겨먹기
- 식사 직후에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탄닌 성분이 영양분 흡수를 방해함
-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도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모낭이 약해짐
탈모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많은 분들이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습관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탈모 유형별 증상에 대하여 언급 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자 마자 바로 대응을 하는 것도 좋지만 아예 증상이 없을 때부터 영양제를 복용 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백주 효모
단백질과 비타민B군,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로 구성되어 모발, 손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입니다.
비오틴
비타민 B6, 비타민 H 로도 불리는 비오틴은 세포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단백질 합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기 때문에 두피과 모발 건강에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