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황별 응급처치법 12가지 – 이거만 알면 응급 처치 Master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많은 응급 상황에 마주하게 됩니다.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미리 알고 있다면, 정말 일반인들이 손을 댈수 없는 응급 상황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병원을 방문하기 전까지 대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럼 아래에서 12가지 응급 상황에 대하여 설명 하겠습니다.

상황별 응급처치법 1-1

1. 해외 여행 중 설사 할 때

  • 기본적으로 설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왠만하면 껍질을 벗긴 채로 포장한 과일이나 얼음을 통째로 먹지 않습니다.
  • 무릎을 살짝 접고 두꺼운 이불로 받쳐준 다음, 비스듬히 기대거나 누워서 배 근육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 복통이 나아지면 과일 주스나 스프로 배울 채웁니다.
  •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가 반복되거나 열이 나면 현지 병원 방문하기

2. 동물에게 물렸을 때

  • 할퀸 상처(표피 상처)는 흐르는 물에 5분 이상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 소주 같은거로 하시면 안됩니다.
  • 말려준 다음에는 메디폼 같은 접착드레싱으로 덮어줍니다.
  • 이빨에 물린 상처는 깨끗한 거즈로 덮고, 붕대로 한번 감싸줍니다.
  • 뱀에 물렸을 땐 독이 퍼지지 않게 상처의 5~10cm 위를 묶어 줍니다.
  • 물린 상처는 받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필요한 조취를 취해야 합니다.

3.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알갱이가 들어간 경우, 눈을 비비지 말고 세수대야에 물을 담아 얼굴을 물에 잠기게 한 다음 물 속에서 눈뜨기를 반복합니다.
  • 눈을 감았다 뜨기가 어려우면 눈 감은 상태로 즉시 병원 방문합니다.
  • 유독하거나 성분을 모르는 액체가 눈을 튀면 취소 15분 정도 흐르는 물에 눈을 씻은 다음 병원에 방문합니다.

4. 치아가 부러졌을 때

  • 부러진 부분을 손으로 만지거나 혀로 건드리면 신경 손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 치아가 아예 빠졌다면,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빠진곳에 부드럽게 넣고 거즈를 살짝 물어 지혈하면서 치과로 갑니다.
  • 원래 자리에 치아를 넣을 수 없거나 부러졌다면 우유나 식염수에 치아를 넣어서 갑니다.
    • 휴지로 감싸거나 물에 담그면 안됩니다.

5. 화상을 입었을 때

  • 피부가 부어오르기 전에 시계, 반지 등의 장신구를 뺍니다.
  • 바로 얼음팩을 대면 동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찬물에 화장 부위를 20분정도 담가 둡니다.
  • 액체에 화상을 입었을 경우 옷을 입은 채로 흐르는 물에 20분 정도 씻습니다.
  • 물집이 차오르면 절대 터트리지 말고, 로션, 소주 등을 절대 바르지 않습니다.
  • 화상 부위에 바세린이나 연고를 바르고, 붕대로 감아 줍니다.

6. 찢어져서 피가 날 때

  •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내고, 깨끗한 거즈로 덮어 10분 압박을 합니다.
  • 이물질이 피부에 박혀 있다면 손으로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응급처치만 한 다음에 바로 병원을 갑니다.
  • 지혈을 목적으로 상처에 직접 연고나 소독 솜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지 입니다.
  • 상처 부위가 크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상황별 응급처치법 1-2

7. 팔이 부러 졌을 때

  • 책, 수건, 넥타이 또는 두꺼운 끈을 준비합니다.
  • 팔꿈치를 접어준 다음 팔아래쪽에 책을 대고 수건을 감싸 줍니다.
  • 넥타이 같은 끈을 한번 묶어 수건아래에 끼웁니다.
  • 적당히 위치를 잡아 고정해준 다음 목에 걸어 줍니다.

8. 다리가 부러 졌을 때

  • 부러진 다리의 바깥쪽에 2단 우산을 부목 처럼 대기
  • 우산 위쪽(허벅지 쪽) 을 붕대나 넥타이로 단단히 고정하기
  • 발목 쪽도 같은 방법으로 단단히 고정하기
  • 매듭이 풀어지지 않도록 잘 묶어준 다음 병원으로 가기

9. 갑자기 숨을 쉬지 않을 때

  •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후 119에 전화해두기
  •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정중앙에 양 손바닥을 포개어 깍지껴서 놓고, 팔을 환자의 방향과 수직이 되도록 놓은 다음 가슴 압박을 실시합니다.
  • 이마를 뒤로 젖히고 턱을 올린 다음 환자의코를 막고 숨을 불어 넣습니다.
  •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5회 반복 – 다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가슴압박만 해도 무방

10. 손, 발목을 삐었을 때

  • 다친 부위를 억지로 맞추려고 이리저리 꺾지 않습니다.
  • 피부에 직접 얼음이 닿지 않게 비닐에 담고 얇은 수건이나 손수건으로 싸서 냉찜질해주기
  • 붓기가 살짝 가라 않으면 압박 붕대로 한번 감싸줍니다.
  • 다친 부위를 높게 들어올리고 병원에 방문합니다.

11. 신체 일부가 절단 되었을 때

  • 절단된 부위를 깨끗한 거즈로 지혈 합니다. (지혈제 뿌리기 절대 금지)
  • 새로운 거즈 또는 손수건으로 감싸고, 비닐에 2번 담가 줍니다.
  • 물과 얼음이 1:1 정도 있는 아이스 박스에 담가줍니다.
  • 절단 부위가 차가운 얼음에 직접 닿으면 안됩니다.
  • 골든 타임이 짧기 때문에 119를 불러서 구급차를 타고 갑니다.

12. 벌에 쏘였을 때

  • 부어오른 곳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을 신용카드로 긇어내서 벌침을 제거합니다.
    • 쌍살벌이나 말벌에 쏘인경우 침을 제거 할 필요 없습니다.
  •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어내줍니다. (야외에서는 생수 이용)
  •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길 때는 타이레놀 먹기
  • 알러지 반응이 심하다면 아무것도 드시면 안됩니다.

상황별 응급처치법 그외